엘릭서 정제소

 



1. 개요
2. 레벨별 스탯
3. 상세
3.1. 장점
3.2. 단점
4. 변천사
5. 업데이트 내역
6. 카운터 카드


1. 개요


[image]
엘릭서 정제소 / Elixir Collector / エリクサーポンプ

엘릭서를 얻으려면 엘릭서를 투자해야 하는 법이죠! 수명 시간 동안 8 엘릭서를 생성하며, 시작 카드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You gotta spend Elixir to make Elixir! This building makes 8 Elixir over its Lifetime. Does not appear in your starting hand.

이 카드가 잠금 해제되는 아레나
[image]
아레나 8
얼음 골짜기
엘릭서 생성 속도
[image]
수명
[image]
엘릭서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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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도
[image]
유형
[image]
8.5초
1분 10초
6
희귀
건물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 자원 생산 건물로 등장했던 엘릭서 정제소로, 5레벨 엘릭서 정제소와 똑같이 생겼다.

2. 레벨별 스탯


레벨
[image]
체력
[image]
3
505
4
555
5
611
6
671
7
737
8
808
'''9'''
'''888'''
10
974
11
1070
12
1176
13
1292

3. 상세


클래시 로얄의 유일한 자원 생산 카드로, 8.5초 주기로 엘릭서를 하나씩 생산하며 아무런 피해 없이 끝까지 살아있을 경우 총 8 엘릭서를 생산하므로 2 엘릭서 이득을 본다. 즉, 지속적으로 엘릭서를 버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건물이라는 것. 그래서 무거운 덱, 특히 삼총사 등의 고코스트 카드를 사용하는 덱에 높은 확률로 채용된다.
예전에는 코스트 비용이 5였고 1분이라는 긴 수명에다가 로켓을 버틸만큼 체력도 매우 높아서 성능도 우수하고 어느 덱에 들어가도 범용성이 높은 카드였다.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다른 건물들처럼 중앙에 설치하여 어그로를 끌어주는 역할로도 쓰였을 정도. 하지만 수차례의 밸런스 패치로 예전이랑 성격과 운영 방식 등이 많이 달라졌다. 가장 크게 바뀐 점은 안정성이 크게 떨어져서 어느 덱에서나 채용하던 예전[1]과는 달리 특정 덱에 전략적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현 메타(그랜드 도전&상위권 랭크게임 기준)에서 엘릭서 정제소를 채용하는 덱은 '''골렘'''과 '''삼총사'''를 메인으로 하는 덱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상대가 초장에 엘릭서 정제소를 설치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십중팔구 골렘 덱이나 삼총사 덱이라도 봐도 무방하다. 골렘 덱의 경우 매우 높은 덱 평균 코스트를 커버하는 용도로 단순한 운용법이지만 어떻게든 기점을 잡아서 엘릭서 정제소를 2개 이상 설치하고 1분 타이밍까지 버틸 경우 골렘 덱의 강력한 파워로 몰아치면서 상대를 갈아버릴 수 있다. 삼총사 덱의 경우 삼총사의 높은 코스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목적도 있으나, 가장 큰 이유는 '''상대에게 고코스트 마법 사용을 강요하기 위해서이다.'''[2] 이렇게 마법으로 엘릭서 정제소를 견제하고 나면, 막상 삼총사를 잡을 카운터 카드가 없기 때문에 막기가 엄청나게 까다로워지게 된다.
엘릭서 정제소를 까느라 6코스트를 썼는데 상대가 광부 등으로 치고 들어와 엘릭서 정제소를 철거하거나 엘릭서 정제소가 있는 라인으로 올인하여 밀고 들어오면 사실상 6코스트를 버리는 셈이니 상대의 코스트와 예상 경로를 잘 보고 깔도록 하자.
또한 엘릭서 정제소를 깐다면 반드시 여유가 생길때 깔아둬야 한다. 6코스트라는 매우 비싼 가격에다가 생산속도도 빠르지 않기 때문. 만약에 수비할 여유가 없는데도 엘릭서 정재소를 깔게 된다면 6코스트를 그대로 내다버린 셈에다가 타워가 날라가기 때문. 특히 남은시간이 별로 없는 후반전의 경우 매우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이길뻔한 경기인데도 막판에 엘릭서 정재소를 깔다 그대로 역전당한 사례가 많다.
터치다운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3] 어차피 사용이 가능해도 엘릭서를 보충하는 와중에 상대 유닛들이 계속해서 파고들고 프린세스 타워가 없어서 엘릭서 정제소를 지키기도 힘들기에 좋은 선택은 아니다.

3.1. 장점


  • 유일한 엘릭서 생산 카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1장 줄어들고 51초 걸쳐서 본전, 70초 걸려서 2 엘릭서 이득이라는 것이 그렇게 큰 이득이 아니라고 느껴질 수 있으나, 서로 유닛을 뽑지 않는 대치상황에 이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상대에게 선공을 강제하게 되어 이득을 보기 쉽다. 이 게임은 선공을 하면 상대 진영까지 걸어가서 카운터 카드를 뽑은 상대로 타워에게 맞아가면서 손해보는 교환을 하게 되어있는 구조이기 때문. 따라서 만약 최종적으로 생성되는 2코스트 이득이 없더라도 상황에 따라 쓰일 법한 건물이다. 또한 건물을 설치하고 나면 이후 엘릭서 생성 속도가 빨라지므로 고 코스트 유닛을 보다 쉽게 운용할 수 있게 된다.
  • 뛰어난 스펠 유도성
엘릭서 정제소는 일반적으로 타워 뒤 깊숙히 깔기 때문에 광부같은 특수한 유닛이 아니고서는 스펠 사용이 강제되어 이러한 스펠 유도로 전략적인 우위를 가질 수 있다. 지진 마법이 아니라면 단순한 코스트 교환이기 때문에 엘릭서 정제소가 견제당해도 그렇게 불리할 것 까진 없다. 삼총사덱은 엘릭서 정제소를 활용한 대표적인 덱으로, 엘릭서 정제소로 엘릭서를 벌거나 빅스펠을 강요한 뒤, 삼총사를 소환해 적을 압박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마법은 정제소와 타워가 같이 맞으므로 게임을 오래끌면 불리해지니 스펠이 빠진 틈을 잘 노려야 한다.

3.2. 단점


  • 애매한 체력
6코스트 치고 그렇게 높다고 말할 수는 없다. 만렙 기준으로 1292며, 동코스트 체력으로 계산하였을 때 215 정도가 되며, 이는 해골 무덤 다음으로 낮은 수치다. 번개 마법이나 로켓에는 한 방이며, 지진 마법이나 광부의 공격에 크게 손해를 본다. 때문에 방어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
  • 비싼 코스트
엘릭서를 벌 수 있어서 이득이기는 하나 비용이 6 코스트로 비싸다. 거기에다가 여러 위험 요소까지 있기 때문에 엘릭서 정제소가 무사히 8 엘릭서를 번다는 것을 보장 못한다. 엘릭서 정제소를 깔게 되면 순간 수비능력이 떨어지며, 호그 라이더고블린 통이 들어와 버리면 맞고 있을 수밖에 없다.[4]
  • 적 공격 불가능
말 그대로 엘릭서 생산한다. 따라서 타 건물과는 다 르게 적의 공격에 대항할 방법이 없다. 그러므로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 예측 가능성
엘릭서 정제소가 배치된다면 상대방의 덱이 무거울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그래서 상대방의 덱이 삼총사 덱혹은 골렘 덱 둘 중 하나라고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여 이에 대비하여 게임을 운영할 수 있다.[5]

4. 변천사


처음에는 엘릭서 생산 시간이 9.9초였으나, 이러면 총 6 엘릭서밖에 생산하지 못하기에 이를 버그로 간주해서 2/2 패치로 엘릭서 생산 시간이 9.8초가 되었다. 이로인해 총 7 엘릭서를 생산하게 되었다.
2016년 10월 20일 패치 이전에는 '''어느 덱에나 들어가는 만능 카드였다'''. 엘릭서를 상대보다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점과 상대의 마법을 유도할 수 있다는 이점 덕분이었다. 200명의 랭커들이 사용하는 전체 카드 순위에서도 '''사용률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매우 많았다. 게다가 업그레이드해도 스탯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덕에 저레벨이여도 운용하기 쉬운 점[6] 덕분에 채용률이 매우 높았다. 아예 아레나 가운데에다가 박아 놓고 어그로용으로 쓰이기도 했다.
결국 2016년 10월 20일 패치로 패치로 엘릭서 비용과 수명을 늘려서 6 엘릭서를 투자해 최종적으로 8 엘릭서를 얻도록 패치되었다. 이 패치로 인해 아무 덱에나 넣기에는 위험성이 매우 커졌고, 그에 따라서 순환이 느린 덱(골렘, 삼총사 등)이 크게 간접 하향되었다. 이 패치 이후로 엘릭서 정제소는 마법 유도가 가능한 일부 삼총사 덱 빼고는 아무도 쓰지 않는 카드가 되었다.
2016년 11월 30일 패치로 수명이 10초 줄면서 생산 시간도 8.5초로 줄어들어 기존보다 엘릭서 생산을 더욱 빨리 할 수 있게 되어 위험성이 큰 건 여전하지만 성능은 전보다 좋아졌다. 이 패치 이후로 엘릭서 정제소가 관짝을 뚫고 나와 조금씩 보이는 중이며 이후로 대부분의 삼총사 덱이랑 골렘 덱에서 채용되고 있다.
2017년 12월 11일 패치로 체력이 13% 감소했다. 이제 토너먼트 레벨(같은 레벨) 기준 파이어 볼, 독 마법, 번개 마법에 맞아도 이득을 못 본다. 골렘 덱에서는 타격을 입긴 했지만 엘릭서 정제소를 파이어 볼이나 로켓, 번개 마법을 빼는데 사용하는 삼총사 덱의 경우에는 별다른 피해없이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덱을 운영하면 돼서 큰 문제는 없는 편이다.
2018년 12월 5일 패치로 더이상 첫 패로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같은 패치를 받았던 반사경과는 이유가 반대인데, 첫 패에 잡히면 손해인 반사경과 다르게 첫 패에 잡히면 이득을 보기 쉽다는 점 때문. 이 하향으로 주 사용처인 삼총사 덱에서도 안 들어가는 경우가 늘어나는 등 채용률이 매우 낮아졌다.
오랫동안 쓰이던 골렘 덱과 인연을 끊게 되었으며, 유일하게 삼총사 덱에만 많이 보이는 엘릭서 정제소에게 손을 내밀어준 덱이 생겼다. 그 덱은 대형 석궁 덱. 3개의 건물[7]이 들어가며, 머스킷병과 값싼 비용의 거대 눈덩이, 얼음 골렘, 해골 병사, 통나무 or 바바리안 통가 들어간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픽률을 자랑하고 있다.
한때 분노 도전에서 1티어가 되기도 했다, 그 이유는 분노 도전에선 건물들도 분노 효과를 받기 때문에 6엘릭서를 투자해서 11엘릭서를 채울 수 있기 때문. 즉 일반 모드의 정제소에 비해 2배 이상의 엘릭서 이득을 볼 수 있다.

5. 업데이트 내역


  • 2016/2/2 패치로 엘릭서 생산 시간이 9.8초가 되었다.[8]
  • 2016/10/20 패치로 엘릭서 비용이 6으로 증가하였고, 수명이 10초 증가하였다.
  • 2016/11/30 패치로 수명이 10초 감소하였고, 생산 시간이 8.5초로 감소하였다.
  • 2017/12/11 패치로 HP가 13% 감소했다.
  • 2018/6/20 패치로 해금 아레나 위치가 아레나 6(장인의 작업실)에서 아레나 8(얼음 골짜기)로 바뀌었다.
  • 2018/12/5 패치로 이제 첫 패에 엘릭서 정제소가 등장하지 않는다.

6. 카운터 카드


  • 로켓, 번개 마법, 독 마법, 파이어 볼: 높은 피해량을 가진 4 엘릭서 이상의 마법으로, 6코스트 마법으로는 한방에 부서지며 코스트 맞교환, 4코스트 마법을 맞으면 2 엘릭서밖에 생산을 못하므로 이 또한 맞교환. 하지만 이들은 마법이기에 타워나 유닛과 같이 맞출 수 있으므로 카운터.
  • 지진 마법: 토너먼트 기준으로 엘릭서 정제소가 깔리자마자 3코스트인 지진 마법을 쓰면 1 엘릭서만 생성하고 파괴된다. 같은 이유로 카운터 마법인 파이어 볼, 독 마법도 맞더라도 2 엘릭서 정도 생성하고 파괴되어서 1대1 교환 정도는 할 수 있었는데 지진 마법 상대로는 2코스트나 손해 본다.
  • 광부 : 아레나 어디에든 소환할 수 있기에 적진 깊숙히 있는 엘릭서 정제소를 공격할 수 있다.[9]3코스트 광부로 6코스트의 엘릭서 정제소를 견제하게 되면 큰 엘릭서 이득을 보게된다. 하지만 상대가 광부가 나타날 위치를 파악하고 유닛을 놓아서 견제를 막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엘릭서 정제소에 광부를 보내는 위치나 타이밍을 상대가 읽기 어렵게 심리전을 걸어야 할 필요가 있다.[10][11]
[1] 순환 호그 라이더 덱에도 사용될 정도였다.[2] 엘릭서 정제소는 타이밍 러시가 아닌 이상 광부를 제외한 유닛으로는 견제할 수가 없어 사실상 마법으로 견제를 해야하기 때문.[3] 유일하게 2018년 만우절 기념 터치다운 때는 자유 덱이었기에 엘릭서 정제소 사용이 가능했다.[4] 엘릭서 정제소를 깔면 순간적으로 6코스트의 격차가 벌어지기 때문에 상대가 공격을 들어올 경우 타워가 날아가거나 혹은 적은 코스트로 부랴부랴 수비하다가 엘릭서 정제소로 얻은 엘릭서 이득을 말아 먹기도 하며 심하게는 타워가 터지고 남은 상대 유닛이 엘릭서 정제소까지 공격하기도 한다. 때문에 엘릭서 2배 타이밍에는 유리한 상황이 아니라면 가급적 엘릭서 정제소를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5] 그렇다고 이걸 역으로 생각해서 다른 덱에 적용하기에는 정제소가 그만큼 효율을 뽑아주지 못한다. 정제소를 쓸 바에 다른 카드를 사용해서 엘릭서 이득을 보는게 안정성도 높고 효율적이다.[6] 그러나 이는 바꿔말하면 '''업그레이드 효율이 떨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체력만 올라가기 때문. 다른 생산건물은 생산하는 유닛의 레벨이라도 오르지만 엘릭서 정제소는 그런 거 없다. 실제로 엘릭서 정제소는 클래시 로얄에서 중요한 카드 중 하나지만, 업그레이드 우선순위는 거의 꼴찌다(...) 그래도 올리긴 해야 하는데 레벨이 낮으면 상대의 마법/광부에 더 쉽게 부서지기에 그래도 좀 높게 잡는게 좋다.[7] 대형 석궁 + 뇌전탑 + 엘릭서 정제소[8] 이제 총 7 엘릭서(정확히는 7.14 엘릭서) 생산하게 되었다. [9] 광부가 5번만 때리면 엘릭서 정제소가 부서지고, 5번을 때리는 데에는 첫 공속을 생각하면 약 5.3초가 걸린다. 땅을 파고 진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3초인데, 이론상 깔리자마자 투입하면 2코스트 이득을 본다. 어찌 보면 지진 마법의 하위 호환격.[10] 예를 들면 반대쪽으로 러시를 보내서 상대의 어그로를 끈 후 정제소에 광부를 보낸다던가, 매번 다른 위치로 소환하여 상대를 교란시키는 등의 전략이 있다. 아니면 아예 타워에 광부를 붙이고 상대가 유닛을 내면 마법으로 한꺼번에 견제하는 변칙 전술도 있다. 광부를 엘릭서 정제소 근처 타워에 보내고 낚인 상대가 고블린 갱 등을 엘릭서 정제소 옆에 냈을 때 독 마법으로 엘릭서 정제소와 고블린 갱을 한번에 처리한다던가.[11]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고블린 통으로 엘릭서 정제소를 견제하는 것도 가능하며 안 쪽에 깔렸다면 무덤으로, 킹 타워 앞에 깔렸다면 호그 라이더나 로얄 호그, 박격포, 대형 석궁 등을 강 앞에 소환하는 것으로 견제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다만 마법으로 견제하는 것에 비해 안정성이 떨어지고 견제에 실패해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유의해야한다.